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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스마일목걸이 구입기 요새 물욕이 폭발해서, 이것저것 마구 사고싶어지다가 급 구입하게된 티파니 목걸이. 나이가 들수록 자꾸 귀금속 시계 이런데 관심이 간다. 최근(이라기엔 이미 최근이 아닌것같지만)에 드라마 사내연애에 김세정이 하고나온 불가리의 디바스 드림 목걸이랑 귀걸이 세트가 너무 이뻐 보여 찾아봤는데, 역시나 너무 비싸고, 너무 특별해서 데일리론 과하다 싶다(못사니까 안사려는 합리화과정 완료). 어느 옷에나 그냥 무난하게 어울리는 일명 문신목걸이는 티파니 스마일 만한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 갑작스레 셀프 생선해버림(물론 남편께 사전 결재 완료). 평일낮에도 대기가 긴 까르띠에와는 달리, 평일 저녁에도 평일 낮에도 대기없이 입장가능한 판교 현대백화점 티파니 매장. 사이즈는 미니, 스몰, 미듐, 라지가 있는 듯하다(공식명칭아..
속초 2박3일여행(with 34개월 아기) 먹거리편 1. 솔밭가든막국수 본점 (★★★) 아가도 엄빠도 맛있었던 속초 첫 식사! 점심시간을 약간 비켜간 토요일 2시반즈음 방문. 약 20분정도 대기했다. 도착해서 테이블링으로 번호표 발급 후 대기하면된다. 개인적으로는 집집마다 작은 앞마당에 심어둔 토마토, 고추, 대파, 등등 나무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갔다. 앞뜰에서 나비를 잡아서 달님이 보여주기도 함 따끈 따끈한 오징어 순대가 맛있었음. 순대에 약간의 매콤한 맛이 있어서 아이들이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음. 막국수는 34개월 달님이도 매우 잘먹었는데, 위에 양념장이 뿌려져서 나오니, 미리 말씀을 드리던지 아니면 양념장 묻지 않은 부분을 빨리 걷어내서 덜어두어야 한다. 양념장은 따로달라고하면 뭔가 내가 간을 맞춰야해서, 서빙되 후 양념장을 덜어내는거 어른들을..
그레이트북스 도레미곰 육아에 대한 죄책감이 들 때, 가령 멍 때리고 TV를 보고있는 달님이를 발견할 때, 육아템을 구입하게 된다. 달님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혀야지 라고 생각했었지만, 달님이 어린시절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씹어먹기전 간신히 말린 경험 이후, 당분간은 책은 구입해야할 것같다. 벌써 구입 한 지 꽤 되었기때문에 왜 이책을 구입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누군가가 추천을 해줬던 것 같다. 음원이 좋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아직도 세이펜 작업을 못해줬고 현재 CD플레이어 고장상태로..음원은 거의 못들려줬다. 근데 개인적으로 도레미곰 전집은 (음원은 안들어봐서 모르겠지만) 그림이 정말정말 이쁘다. 세계창작전집으로 개별 책마다 작가들이 다른데, 그림체들이 하나같이 이쁘고 따듯해서, 같이 읽으면..
캐나다 무상교육 or 조기 유학 처음에는 당연히 내가 어학연수 내지 College에 진학함을 전제로 달님이가 무상공교육 혜택을 받고자 했는데, 유학원과 상담 후 고민을 해보니 혼자서 달님이를 데리고 가면서, 아이케어에 공부까지 하는 것은 버겁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학원마저도 비추천했다는... 아이의 유치원 운영시간은 9시30분부터 14시까지로 한국과 비슷했는데, 아이를 유치원보내놓고 청소하고 나도 학교가서 공부까지하려고하면 정말 쉽지 않겠다 싶다. 반면 college에는 앞으로의 나의 커리어에 유용하다거나, 혹은 커리어와는 관계가 없으나, 내가 관심있어하는 과목이 있었다면 그래도 고생하더라도 공부를 해보고싶을 것 같은데, 지금 시점으로는 그런 과목도 없는 것 같다. 결국 캐나다에 방문하는 기간과 그 목적을 잘 생각해서 과정을 고려했을..
캐나다 일년살기 플랜 "영어유치원 학비로 1년 외국살기를 해보자" 달님이가 태어나고 얼마안되 생긴 나의 막연한 꿈은 어차피(?) 달님이를 영어유치원 보낼 거, 1년은 영어유치원 학비에 조금(?) 보태어 달님이와 함께 어학연수를 가는 것 이었다. 큰달님과 같이가면 제일 이상적 이겠으나, 국내에서 돈을 조달해줄 사람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달님이와 단 둘이 1년간 살아야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달님이 초등학교 입학 전, 최대한 많이 컸을 때가 적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달님이 한국나이 7살로 그 시기도 나름 구체적으로 정해두었다. 나름의 구체적인 계획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먼 미래처럼 느껴졌었는데, 어느덧 내년 달님이가 유치원에 입할 할 시기가 된 것이다. 전혀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다 주말에 만난 어린이집 친구 엄마들로부터 "달..